(비전21뉴스)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특성화 사업 ‘차와 함께, 마음을 열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와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차 문화 체험, 티 테이스팅, 꽃꽂이, 수제청 만들기, 애프터눈 티 파티 등 5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8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는 협의체 위원들과의 소통으로 외로움을 나누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애프터눈 티 파티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상희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