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는 직영 체제로 운영 중인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개소(2023.7.18) 2주년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소 2주년 기념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힐링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힐링스페이스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1인 가구와 성남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활동했던 숏폼만들기, 힐링 중창단, 챗봇만들기 등 6개 동아리 활동 발표와 수제 향수 만들기 등 5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전날인 18일에는 1인 가구 사업 협력기관인 9개 종합사회복지관지관, 성남미디어센터 등 11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모여서 1인 가구 협력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성남시정연구원 전문가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언한다.
또한 18일과 1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힐링스페이스 10개 동아리 회원들이 제작한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며 활동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2주년 기념행사에는 1인 가구에 관심 있는 만 19세~64세 성남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캘리그라피(30명), 향수 만들기(20명), 업 사이클링 수첩만들기(20명), 도자기페인팅(10명) 등 체험활동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힐링스페이스는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일상을 돕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와 관심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