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 갈매동에서는 지난 7월 25일, 천성교회로부터 여름이불 20세트(15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이광현 천성교회 담임목사와 천성교회 교인들, 남상익 갈매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광현 천성교회 담임목사는 “무더위 속에서 더욱 힘들 수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자 교인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과 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후원된 여름이불 20세트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갈매동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이불 전달과 함께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안부 확인도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천성교회는 매달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에게 케이크와 치킨을 후원하고 있으며, 김장 김치, 떡국떡, 밑반찬 나눔 등 평소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늘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주시는 천성교회와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갈매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