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열린 의회 실천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제9대 의회 후반기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 성과와 활동을 되짚으며, “군민과 함께 숨 쉬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2024년 7월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황선호 의장은 1년 동안 △회기 운영의 내실화 △실질적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군민 생활 밀착형 조례 제·개정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회기 운영의 내실화, 군정 견제와 균형을 위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
지난 1년간 양평군의회는 총 2회의 정례회와 6회의 임시회를 운영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회기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및 결산안 심사, 조례안 검토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켜왔다.
특히,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실질적인 군민 체감도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과 집중의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구조를 재점검했다.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고, 시급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에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단순 지적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감사를 통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과 개선 과제를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감사활동을 병행해, 군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을 직접 확인하고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회기 운영의 내실화를 바탕으로 군정 전반을 균형 있게 감시·견제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 군민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
입법기관으로서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조례를 꼼꼼히 검토하고,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새로운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황선호 의장을 중심으로 한 의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이 곧 군민의 권익 증진”이라는 철학 아래,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인 입법 활동에 집중하며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조례 마련에 힘써왔다.
이 과정에서 의회는 단순한 조례 통과에 그치지 않고, 사전 간담회·현장 방문·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목소리가 입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조례 제정 이후에도 관련 제도의 운용과정에 대한 점검과 후속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입법 활동이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정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평군의회는 지역 실정에 꼭 맞는 생활 밀착형 조례 발굴과 정비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다.
군민과의 지속적 소통,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실천
황선호 의장 본인의 현장 소통 행보도 눈에 띈다.
양평경찰서장과의 치안 관련 소통, 금강고속과의 관내버스 노선 개편 간담회, 양평군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지역단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뿐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양평지사장, 양평소방서장, 양평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의 접견 및 간담회를 통해 농촌 지역, 안전, 복지 등 다양한 현안을 아우르며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해당 접견들은 단순 행사성 만남을 넘어, 구체적인 정책 논의와 실무 연계로 이어져 의회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양평군의회의 공식 SNS와 온라인 홍보 시스템도 한층 강화됐다.
회기별 주요 일정, 조례안 소개, 의원 활동, 간담회 현장 등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해 군민 참여와 의회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의원 연구단체 활동도 활성화되고 있다.
지역의제 발굴과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단체 구성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의회 차원의 정책역량 강화와 군정 파트너십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장기간 유지되어 온 중첩 규제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앞으로도 이어질 ‘참여 중심 의정’
황선호 의장은 “지방의회는 행정의 감시자일 뿐 아니라 군민 삶에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동반자”라며, “군민 누구나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열려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과의 소통 강화 △실효성 있는 조례 입안 △정책 대안 제시 △지속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 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양평군의회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남은 하반기에도 연구단체 운영을 통한 정책 제안 제시, 주요 활동 영상 제작, 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행보도 준비 중이다.
이는 후반기 의회가 단순히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며 함께 그려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