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1일, 지평면복지회관 연회장에서 ‘제30회 지평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난타팀과 라인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으며, 이어 △역대 지평면장 및 지평면 소개 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1대 지평면 면민대상 수상자 1명을 포함해 양평군수,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소방서장, 지평면 체육회장 등 각 기관장으로부터 총 17명의 지역 공헌자들이 표창을 수여받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공로를 격려 받았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평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미래 관광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지평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지평면이 지역 화합과 발전을 거듭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제11대 지평면 면민대상을 수상한 이강옥 옥현 1리 광양행복학교 소장은 “지평면민들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누구보다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 사회봉사에 힘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평면의 성취를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면민 모두의 단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평면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협력과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지역 발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