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창녕군은 제10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전국경찰축구연합회(회장 김두용)가 주최하고, 경남경찰청축구연합회(회장 김석복)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창녕군축구협회가 후원한다. 노장부 17개 팀과 청년부 17개 팀 등 전국 34개 팀의 1,3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루게 된다.
경기방식은 각 부별로 조별 예선은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에서 1·2위에 오른 팀이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경찰관 축구 동호인 간의 친선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단 및 관계자 등 방문객 6천여 명이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을 방문해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스포츠 1번지 창녕군에서 제10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에너지와 활력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