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9월 10일 다락원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서비스 ‘어느 멋진 날’을 진행했다.
어느 멋진 날은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특화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미용 봉사자가 직접 다락원을 방문해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용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이미숙 원장은 “매번 어르신들이 많이 반겨주시고 기뻐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미용 봉사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