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시는 9월 15일 창전동 420-9번지 일원에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축은 2021년 4월 재건축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경기도 투자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2024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지난 5월에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사가 각각 선정됐다.
새로 지어지게 될 신청사는 대지면적 8,808㎡, 총면적 8,367㎡,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309억 원으로 20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오랜 염원으로 창전동의 기존 청사를 새로운 신축건물로 재건축 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 위해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하여 다목적 강당, 건강증진실 등을 조성하고, 창전동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주민 가까이에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복합시설이 될 것”이라며, “2027년 준공까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