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교회는 지난 15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세트 2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식료품세트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식료품세트는 즉석밥·국, 카레, 짜장, 라면, 스프 등 가정식 간편식과 식용류, 물엿, 부침가루 등 다양한 식재료까지 20종의 먹거리가 알차게 담겼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화서1동 허순옥 동장은 "하나님의 교회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 어린 나눔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4일 ‘2025년 추석 명절 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