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지난 19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전환시설 ‘바람숲(원장 송평순)’과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바람숲’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의체와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사례관리, 돌봄 공백 해소,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연계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변민자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람숲과 같은 지역사회전환시설은 주민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바람숲 송평순 원장은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생활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바람숲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