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4일 카페 대너리스(대표 윤범선)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우족보신세트 800세트(5천만 원 상당)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우족보신세트는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과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손기남)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과 장애인 시설 및 단체 71개소에 배분돼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윤범선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윤범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재단과 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날 기부받은 우족보신세트를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