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시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지난 25일 중동사랑시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이웃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설에도 중동사랑시장과 강남시장에서 5,6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 복지관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추석에는 총 3,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부천페이와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관내 취약계층과 지역 복지관에 전달, 지역경제와 나눔 실천을 동시에 실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해 김경진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 박찬욱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 등이 참석해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진 KB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 대표는 “이번 사랑나눔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KB국민은행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 속에서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