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15일부터 9월 30일 사이 의정부 공유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2025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은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와 교사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과와 융합된 예술수업, AI·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가 공유됐다.
수업 나눔은 △구글 아트 앤 컬처를 활용한 미술 감상△태블릿 한 대로 완성하는 미술 수업 △음악으로 즐기는 10가지 수업 레시피△연극·뮤지컬 기반 학급 공연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또한 작가 아이라최(KBS 프로그램 Nomoney Noart 3회 우승자)의 특강을 통해 예술이 학생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교사-작가 연계 수업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업 사례 나눔을 진행한 교사 홍❍❍는 “음악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몰입하며 웃을 수 있었다”며, “예술수업이 학생들의 행복과 자존감을 높이는 힘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수업나눔에 참여한 교사 김❍❍는 “간단한 디지털 도구만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주체가 되는 미래교육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디지털이 융합된 수업 문화를 확산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의정부 수업 나눔 한마당'에서 공유하고, 지역 기반의 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