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진주시는 2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6회 진주시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650여 명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종목인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동호인들의 화합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국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가족·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국 규모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적 각 부문에서 우승자가 가려져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4일부터 열리는‘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진주 10월 축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