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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번호판 미부착·무면허 운전자 검거 공로 인정…경찰 감사장 받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일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이하 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철저한 CCTV 모니터링으로 번호판 미부착·무면허 운전자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 오후 7시 30분경, 퇴계원읍 소재 한 건물 인근에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가 주차된 것을 관제요원이 발견했다. 이후 관제요원의 면밀한 CCTV 모니터링으로 같은날 오후 7시와 7시 20분경, 10대 청소년 3명이 퇴계원읍 일대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 2대를 운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통합센터는 즉시 112 상황실에 신고 후 별내파출소에 운전자와 동승자의 인상착의 및 이동 동선을 신속하게 공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및 자동차관리법위반(번호판 미부착) 혐의로 피혐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에 해당 관제요원은 피혐의자를 특정해 신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북부경찰서 임실기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남양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최근 발생한 무등록 오토바이 사건 해결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범죄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찰과의 유기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는 방범용 CCTV 모니터링으로 각종 폭행 및 절도 사건 신고 등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8월까지 1,751건의 영상자료를 경찰에 제공해 1,216건의 사건·사고를 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