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효(孝)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경로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며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께 위로와 관심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외롭고 쓸쓸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권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께 기쁨과 위안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면장은 “이번 ‘사랑나눔 효(孝) 잔치’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