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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5년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개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우수성과 공유 및 기술확산 기반 마련

 

(비전21뉴스) 여주시는 지난 10월 17일, 2025년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온실 환경 개선 확산형 순환팬 기술 시범, 오염발생 저감시설 개선 및 친환경 소독제 지원 시범 등 주요 시범사업의 추진경과와 효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기술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실 환경 개선 확산형 순환팬 기술 시범사업은 온실 내 온습도 불균일 문제를 해결하고, 환기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과 작물 생육 향상을 유도한 기술로, 특히 엽채류 초장, 생체중, 엽면적 등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오염발생 저감시설 개선 및 친환경 소독제 지원 시범사업은 버섯 재배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UV-C 램프, 친환경 소독제 등을 활용해 재배 환경 위생수준을 향상시킨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가들의 사업 참여 소감과 체감효과, 개선점을 공유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및 자유토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확산 방안과 보완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시범기술의 실효성과 한계를 함께 점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의 실용화를 확대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