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2025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주형 하우징’은 파주시의 시정 철학인 ‘기본사회 실현’과 ‘기본주거 보장’을 바탕으로, 중위소득 70% 이하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민간 자원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총 73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사업 총괄을 맡아 각 가구의 설거지대(싱크대), 현관문, 장판 교체 등 생활밀착형 수리를 진행하며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사업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건설업체 및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복지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는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상생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파주시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이며, ‘파주형 하우징’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 안전망을 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본 주거권 보장을 강화해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파주형 공공·기본 주택 공급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