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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4일차 성적

주요 종목 금메달 다수 획득, 종합 1위로 선두 유지

 

(비전21뉴스= 정서영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4일차 경기 결과 총 152,630.41점과 304개의 메달(금 116, 은 102, 동 86)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태권도, 볼링, 육상트랙 등 주요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축구와 농구 등 단체 종목에서도 연이은 승리를 거두며 고득점 기반을 마련했다.

 

시도별 점수와 메달 현황을 보면 서울이 총 득점 134,759.30점과 금메달 114개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은 총 득점 101,282.48점에 금메달 41개를 기록해 3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8건의 신기록이 나왔다. 이 중 사격에서 세계신기록 1건과 대회신기록 1건이 세워졌고, 수영과 역도에서는 각각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 다수가 기록됐다. 육상트랙과 육상필드에서도 다수의 한국신기록이 작성됐다.

 

종목별 최종 순위에서는 당구가 금메달 8개로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목별 선두에 올랐다. 사격은 금메달 12개를 획득하며 강세를 보였고, 조정과 댄스스포츠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수의 선수들이 다관왕에 올랐다. 역도의 김규호 선수는 남자 -80kg급 벤치프레스와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부문에서 모두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수영에서는 김나영과 김지원 선수가 각각 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당구의 이정희 선수 역시 팀전과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가 빛을 발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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