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지난 6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한 도서관 지혜학교 '김포시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 강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 정신 사회적 확산 공모사업으로 장기도서관은 매년 공모에 선정되어 철학, 문학, 예술의 전 범위를 심도 있는 강연으로 꾸려왔다.
올해에는 신도시로 유입된 신중년세대를 대상으로 이화여대 초빙교수이자 전(前) 간송미술관 연구원 탁현규 교수의 유쾌한 조선 미술 작품해설과 함께 당대 최고의 화가 겸재 정선, 혜원 신윤복의 삶의 여정 또한 살펴볼 수 있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 종료 후 2026년 장기도서관 연간 강연 주제인 '삶과 지혜를 밝히는 문학 등대'를 소개하며, 2026년 도서관 지혜학교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성황리에 끝난 도서관 지혜학교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김포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인문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