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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8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 참석...선열 희생 기리고 애국정신 계승 다짐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시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에 참석해 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화성시지회 회원 및 보훈 가족 등 약 70명이 함께했으며, 초헌례·아헌례·종헌례 등 전통 의식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광복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특히 화성 지역 전역에서 일어났던 1919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화성은 동탄면·송산면·서신면·향남면 등에서 만세운동과 횃불 시위가 연이어 발생하며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고, 특히 제암리 학살 사건은 세계사에 기록될 만큼 한국 독립운동사의 비극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사건으로 꼽힌다.

 

배정수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독립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선열들이 바랐던 정의롭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복회 화성시지회는 독립 유공자 후손인 윤대성 지회장(제4대)의 주도 아래 회원 복지 증진과 시민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나라 사랑 정신과 지역공동체 가치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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