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김포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산림 인접지 가을철 산불 예방 안내판 설치와 인화물질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시민들이 한눈에 위험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산불 예방 안내판을 설치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 쌓인 낙엽, 고엽, 고사목 등 산불 확산 가능성이 큰 인화물질을 제거했다.
이번 활동은 등산로 입구, 농경지 인접 산림 등 문수산, 가현산, 봉성산, 승마산 등 16개소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조치로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확보했다.
김포시 산림과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림 인접 지역의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포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및 인력 활용 감시체계 운영 △산림인접지 소각 단속 및 계도 △주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