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5.3℃
  • 맑음강릉 17.1℃
  • 연무서울 16.0℃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8.1℃
  • 맑음울산 18.5℃
  • 구름조금광주 17.9℃
  • 맑음부산 18.0℃
  • 맑음고창 17.0℃
  • 구름많음제주 19.4℃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16.2℃
  • 맑음금산 16.5℃
  • 맑음강진군 18.5℃
  • 맑음경주시 19.3℃
  • 맑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 성료

청소년 상담·심리검사, 부모 교육…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

 

(비전21뉴스)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추진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센터는 올해 청소년 430명에게 개인상담·집단상담, 종합심리검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가정 내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보호자 95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하는 이유를 알았고, 스마트폰 대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대안 활동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현숙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디지털 공간에서 올바르고 건강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줄 아는 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이다. 정신건강, 학습, 진로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해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