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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국제포럼 개최 ... 인간 중심 사회 설계 논의

기술 발전 속 인간 가치 재조명과 지속 가능한 미래 모색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기술 혁신이 사회 전반에 깊은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인간 중심의 가치와 삶을 재조명하는 논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대전환포럼(AI and Humanomics)」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사회의 공존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주목받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올해 개최되는 「2025 경기국제포럼(2025 GGIF)」은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를 주제로 삼아, 기술 발전이 야기하는 불평등, 기후 위기, 돌봄과 노동 문제 등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 과제를 국제적 시각에서 논의한다.

 

포럼에는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사회 구조 전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현대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과학기술대 위르겐 슈미트후버 교수, AI 시대 경제와 노동 미래를 연구하는 런던 킹스칼리지 다니엘 서스킨드 교수, 그리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포용적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세계은행 디지털 기반 글로벌 디렉터 크리스틴 젠웨이가 포함된다.

 

포럼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기술 발전과 인간 중심 사회 설계 간 균형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래 사회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모색할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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