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김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제안 활성화 평가는 도내 전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 건수, 채택률, 실시율, 공모전 실시 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 관련 교육·홍보, 제안발굴 노력도 및 채택 적극성 등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최종 선정에는 아쉽게도 제외됐다. 그러나 이번 경기도 평가에서는 그룹(인구규모별 분류)내 1위, 전체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지사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김포시는 2020년 2그룹 2위 수상 이후 처음으로 2그룹 1위를 달성하며 제안제도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 제안제도 운영 명칭 공모를 통한 시민 친화적 이미지 구축 ▲ 온라인 제안 플랫폼 개편을 통한 시민 이용 편의성 향상 ▲ 우수 공무원 평가제 ‘70상상왕’ 신설 ▲시민 참여형 제안 공모 대폭 확대 등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제안 문화를 조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직원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