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관장 김교심)은 12월 11일, 지역사회 후원처인 하남맥치과와 연계한 “한낮의 햇살 음악회” 모데라토 앙상블의 오케스트라 공연에 250명의 지역사회 어르신이 참여하여 정통 클래식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귀에 익숙한 왈츠, 동요, 트로트, 영화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데라토 앙상블의 감각적인 연주와 섬세한 표현력은 어르신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고,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연말 따뜻한 분위기가 현장에 가득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마음이 풍성해지는 공연이었다”, “클래식은 평소 접하기도쉽지 않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익숙한 음악이라 편하게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이었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지원한 하남맥치과(원장 권세인)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자 뜻깊은 공연과 기념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며, 복지관과 민간기관 간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하남미사노인복지관 김교심 관장은 “어르신이 일상에서 예술과 문화를 접하며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노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