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2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에서 증동1리 대아초 생태환경위원회가 사업추진 ‘우수마을’로, 용담1리 새마을회는 ‘지속가능발전공동체상·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경기도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참여한 18개 마을 가운데, 주민 참여도와 실천 성과,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김포 장기동, 시흥 장곡동, 파주 연풍리, 양평 증동1리(대아초 생태환경위원회) 4개 마을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증동1리 대아초 생태환경위원회는 마을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자연퇴비 만들기 △고장 난 자전거 수리 캠페인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과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다른 마을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용담1리 새마을회 또한 주민 참여 캠페인 운영, 마을 환경 정비, 올바른 배출문화 확산, 자원순환 실천 홍보·계도 등 지역 공동체 중심의 실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 △투명 페트병 및 폐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 △마을 주민 대상 자체 분리배출 교육 실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 등이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속가능발전공동체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진행된 참가자 사전투표에서도 ‘인기상’을 수상하며 활동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마을 단위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이며, 대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