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이천시는 12월 23일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청년이룸’에서 ‘제3기 이천시 청년활동네트워크 성과보고회 및 제4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운영된 제3기 청년활동네트워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원들을 위촉함으로써 청년정책 참여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청년활동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 발굴·제안·점검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기구로, ▲일자리 ▲복지 ▲문화 분과별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제3기 위원들이 추진한 분과별 정책 제안 활동과 청년 리빙랩 운영 결과, 청년 참여 기반 정책 운영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청년의 실제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 과정이 소개됐다.
아울러 제4기 위촉식에서는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루어졌다. 제4기 위원들은 앞으로 분과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 발굴, 정책 모니터링, 교류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활동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참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활동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청년이룸 운영, 청년지원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리빙랩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연계 추진하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