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신호등 10개소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가결된 대상지 10개소에 대해 추진됐으며,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보행자 안전 확보가 필요한 구간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교통신호등을 설치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교차로와 주요 통행 구간에서 신호체계 미비로 인한 사고 위험과 시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교통신호등 설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교통신호등 설치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질서가 개선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신호등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통안전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안전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