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 선수단이 2일차 경기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1월 28일 오후 4시 기준, 경기도는 총점 14,968점을 획득하며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6개를 포함해 총 2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1,127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도 선수단은 이 중 194명이 출전했다. 대회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등 총 7종목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강원도(총점 15,237.88점)에 이어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는 금메달 수에서는 앞섰으나 은메달과 동메달 수에서 뒤져 종합 순위에서는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주요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바이애슬론 남자 인디비주얼 7.5km STANDING(선수부) 결승에서 이찬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SITTING(선수부) 결승에서는 박채이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종목별 메달 현황을 보면 바이애슬론이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가장 많은 점수를 기록했고 스노보드가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점 1,268점을 얻었다. 알파인스키 역시 금메달 7개로 높은 성적을 냈으며 컬링과 빙상 종목에서도 각각 금메달과 다수의 메달을 확보했다.
특히 이찬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4.5km STANDING(선수부)와 인디비주얼 7.5km STANDING(선수부)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다관왕에 올랐다.
내일 예정된 주요 경기에는 혼성 아이스하키 OPEN(선수부) 준결승과 혼성 휠체어컬링 WC-E(선수부) 8강 경기가 포함돼 있다. 컬링 종목은 오늘 오후 8시 예정된 16강 경기 승리 시 내일 오전에 이어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장애인 동계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