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서도 제천시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통상 스포츠 비수기로 분류되는 2월임에도 불구하고 배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쉼 없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객이 대거 유입됨으로써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중·고 배구 스토브리그, 겨울 코트를 달군다.
오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2026 전국 중·고 배구 스토브리그'가 제천에서 개최된다.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중·고등학교 배구 선수단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비시즌 기간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각 팀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스토브리그는 유망 선수 발굴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제천시는 관내 초중고 체육관을 활용한 분산 개최를 통해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선수단의 장기 체류를 유도하여 숙박, 외식 등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점프
같은 기간인 2월 7일부터 12일까지는 '2026 자연치유도시 제천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가 열린다.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5곳(제천체육관, 어울림체육센터, 명지국민체육센터, 세명고체육관, 홍광초체육관)에서 6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및 일반부 등 선수단 1,500명과 200여 명의 대회 관계자, 그리고 수많은 학부모가 제천을 찾을 예정이다.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매머드급 대회로, 초중고, 일반부 13개 종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무대이다. 제천시와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본 대회를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의 장이자 국내 생활체육 농구계의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는 2023년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난 3년간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를 지속 개최하며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선발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국가대표를 가리는'2026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1차(1월 3일~10일), 2차(1월 29일~2월 1일) 선발전을 거쳐, 2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총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선발전에서는 런던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남녀국가대표 각 20명을 선발하게 된다.
국제 유소년 탁구대회, 제천에서 세계를 만나다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제천컵 국제 유소년 탁구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로, 국내 유소년 선수단은 물론 중국, 일본, 몽골 등 해외선수단을 포함해 총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7세 이하(U7)부터 18세 이하(U18)까지 연령별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남녀 개인단식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대한항공 종합탁구선수권대회와 생활체육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국제 유소년 탁구대회에 이르기까지 연초부터 제천은 탁구 열기로 가득하다. 올해 하반기에도 제80회 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탁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연중 스포츠도시 제천, 3월에도 대회 풍성
2월에 이어 3월에도 제천시에서는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가 펼쳐진다. 제천시는 연중 끊임없는 대회 유치를 통해 특정 계절에 편중되지 않는 스포츠 일정 운영을 이어가며 전국 체육인이 방문하는 명품 스포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제천을 찾는 방문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