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고양시 교육지원 통합 플랫폼 ‘원클릭시스템’을 통해 19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은 박물관 AI 로봇 ‘로보캣’과 전문 환경강사가 함께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아웃리치 프로그램(Out-reach Program)이다.
박물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과의 물리적 거리, 문화체험 기회가 제한된 학교 환경, 전년도(2025년) 미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선 선정한다. 이를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반 생태교육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우리 동네 람사르습지인 ‘장항습지’를 주제로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AI 로봇과의 상호작용 수업을 통해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2025년 하반기 신규 개발된 체험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생태요소를 구성하며 배움을 확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은 ‘나만의 습지 액자’를 제작하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게 되며, 완성 작품은 조명 기능을 더해 수업 이후에도 환경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상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본 교육과정은 지난 3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교사 의견 수렴, 참여 학생 피드백,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온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도입·전개·마무리 단계로 체계화 돼있으며, 습지 생태 탐구 활동과 조별 골든벨 등 참여 중심 구성으로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30학급을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 학급 중 박물관과의 거리, 전년도 미참여 학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학급은 4월부터 7월 중 희망 일정에 맞춰 조율 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은 로봇 개발 이후 3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내용과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프로그램”이라며 “2026년에는 2025년 하반기 신규 개발된 체험 교구를 본격 적용해 AI 로봇 ‘로보캣’과 지역 생태 자원을 연계한 융합형 수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다가가는 스마트 뮤지엄 교육’을 상반기에는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병원학교 및 특수교육 대상 아동 교육기관 등 문화 접근이 어려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확대 추진해 대상별 맞춤형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