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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

 

(비전21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올해 1월부터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56세 국가건강검진(2026년 기준 1970년생)에서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대상자가 확진(RNA)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검사 당일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본인부담금)를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 종별 구분 없이 모든 의료기관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특히, 지난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종합병원 이상에서 검사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시민들도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소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나 방치 시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현재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가능한 만큼 확진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및 진료비상세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다음해 3월 31일까지로, 2026년 올해 지원 대상자(1970년생)의 경우, 2027년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C형간염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증 간질환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조기 치료 기반을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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