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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민간 참여 해외매체 오류 발굴단, ‘제9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

[비전21뉴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외신지원센터 브리핑룸에서 ‘한국바로알림서비스’의 민간 참여단인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의 제8기 활동을 종료하고, 제9기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서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지난 제8기 단원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9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새롭게 선발된 제9기 단원에게는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제9기 바로알림단은 사전교육을 마친 후, 올해 8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총 200여 명의 지원자 중에 35명이 제9기 바로알림단으로 선발되었는데, 그중에는 미국, 영국, 베트남, 스페인 등 8개국의 국외거주 한국인과 외국인 총 10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해외 현지 매체의 기사나 누리집 등에서 한국에 대한 오류를 발견하면 한국바로알림서비스에 신고하고, 한국문화 등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는, 바른 내용을 주변 외국인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제8기 단원으로 활동한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한국 유학생인 라힐 아마도바 단원은 “예전부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도전이 필요한 일이었다.”라며 “제 주변에도 한국문화를 중국과 일본의 혼합 문화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바로알림단은 한국에 대한 외국의 오해를 이해로 바꾸어 주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밝혔다.

제7기부터 이번 9기까지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최낙원 단원은 “한국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생각보다 여러 나라의 언론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데 놀랐다.”라며, “신고한 기사 내용이 실제로 시정되는 것을 보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태훈 원장은 “한국에 대한 오해를 고치고 올바른 내용을 알리는 바로알림단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작은 한국문화원이다. 특히 올해는 건국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는 해인 만큼 바로알림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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