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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정신질환 회복 경험 나눌 인력 양성

‘동료지원인’ 양성과정 참여자 3월 31일까지 모집

 

(비전21뉴스) 가평군이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경험을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인력 양성에 나선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6년 동료지원인 양성과정’ 참여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 가운데 최종 10명 내외를 선발해 4월부터 본격 교육에 들어간다.

 

동료지원인은 단순한 서비스 수혜자가 아닌,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주체다. 이를 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도 기여한다.

 

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2명의 동료지원인을 양성했다. 이후 보수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실천 역량이 높아지고 활동 영역이 확대되는 등 상호 학습과 교류 기반이 자리 잡았다.

 

현재 양성된 동료지원인 중 3명은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별 동료상담,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신규회원 멘토링 등 다양한 회복 중심 활동을 통해 당사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동료지원인 제도는 치료 중심에서 회복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마련된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더 많은 당사자가 자신의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지역사회 회복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 일정 기간 이상의 회복 경험이 있고 활동 의지가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