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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안산시 단원구는 경로당 내 노후화 된 운영 비품 교체를 지원해 편리하고 안락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자 27일부터 ‘경로당 비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에어컨, 냉장고, TV, 컴퓨터 등 기본 가전제품 뿐 아니라 소파, 책상, 의자 등 1개소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경로당 운영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비품을 지원한다.
조한순 주택경로당 회장은 “필요한 것이 있어도 평소 경로당 운영비나 자체 회비로는 구입하기 어려웠다”며, “이번에 단원구에서 경로당 비품을 지원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로당 비품 지원 신청은 경로당 자체적으로 구입 비품 선정 후 27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품 견적서와 함께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3월 22일에 각 경로당별로 비품 지원 보조금을 교부한다.
각 경로당에서는 오는 3월 29일까지 필요 비품 구입 후 보조금 정산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단원구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