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유관기관이 오남중학교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가족 정신건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우울, 불안, 학교 부적응 등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기 발견과 개입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학교와 지역사회, 가족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협약은 △오남중학교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현장 중심 지원과 전문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상담지원, 위기 학생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치료연계, 예방 중심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 상담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고 문제 행동에 대한 가족 단위 이해를 높여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 가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예방 중심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역사회 공동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통합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관내 중학교 3곳을 대상으로 가족정신건강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총 2,741명을 지원했다. 센터는 다산동 남양주시청 제2청사에 위치하며, 관련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