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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암예방 및 재가암 환자관리 캠페인’을 재가암 환자분들과 함께 보건소 앞에서부터 양평군청까지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암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재가암 통합지지프로그램은 대상자의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한 자가관리 능력향상과 건강강좌 및 웃음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으로 이번 캠페인은 암예방 수칙 및 프로그램 참여 유도를 통해 ‘암예방으로 삶 건강하게’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암치료를 받으신 재가암 환자분들과 함께 실시해,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재가암 환자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건강지지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하며, 암예방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