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2월 5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질의에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안양시의 2026년도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은 작년과 동일하게 6천3백만원으로 제출됐다. 지난해에도 안양시는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각 학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난독증 의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주1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경택 의원은 지난 11월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안양시의 난독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난독증 청소년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서울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난독증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다. 음 의원은 지난 12월 5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난독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24회 일률적 프로그램에서 심층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횟수를 더 확대하고, 난독증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b
(비전21뉴스) 양주시립미술관이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최형준이 진행하는 창작 수묵화 프로그램 《마음 속 흩어진 매화 그리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튜디오 입주작가 9기 최형준 작가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조소과 부전공)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작가로, 사생과 설치를 기반으로 자연 풍경이 지닌 조형적 변화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후적·동적 요소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화의 대표적인 소재인 사군자(四君子) 가운데 ‘매화’를 중심으로, 전통 매화도의 기본 구성을 이해하고 먹의 농담 표현 기법을 익혀, 각자의 마음속에 떠오른 매화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화면에 표현하는 수업이다. 최형준 작가는 프로그램에서 매화도의 전통적 구성과 표현 방식을 직접 시연하며, 참여자들은 매화의 꽃잎, 수술, 가지 표현을 단계적으로 연습한 후, 자신만의 매화를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에는 각자가 직접 제목을 붙이고, 서로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형준 작가는 “겨울이 깊어가는 시기에, 봄의 초입에 가장 먼저
(비전21뉴스)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8일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19개 기업은 총 1,880만 원 규모(현금 430만 원, 현물 1,4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들은 생필품과 식료품 등 긴급성과 실효성이 높은 품목을 기업별로 준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김동주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산업단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마련한 나눔”이라며 “이웃의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나눔”이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에는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동아식품, 협진커버링, 정스팜, 혜성프로비젼, 잇츠올레, 오름(주), 동경(주), 두라푸드(주), 국제이십일(주), ㈜뉴지로, 이동갈비(주), 컵앤컵,
(비전21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가 지난 8일 백석읍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해도 백석읍을 찾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백석읍 내 저소득 가구가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호 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울진군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제26회 울진군수기 직장·클럽대항 볼링대회를 끝으로‘2025 울진군수기 종목별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울진군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총 12개 종목, 약 1,600명의 군민이 참여하며, 지역 생활체육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제21회 울진군수기 배구대회에서는 남자부 죽변백구회, 여자부 마더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끈질긴 집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제2회 울진군수기 족구대회는 개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울진JC클럽 백팀이 빠른 전개와 안정적인 플레이로 정상에 올라 지역 족구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군수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볼링대회는 26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 종목으로, 올해 단체전에서는 레전드 후포 클럽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출전 선수들은 높은 집중력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오랜 전통의 대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지난 3개월간 이어진 울진군
(비전21뉴스) ‘제8회 거제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가 지난 6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 단식(남·여), 단체전(남·여), 초심자부(남·여), 라지볼 개인전(남·여) 등 다양한 종목에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변광용 거제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회장, 협회장, 현정화 감독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트로피는 우승 트로피는 ▲개인전(남) A부 왕양한(거제동호회), B부 김극수(거제오션클럽) ▲개인전(여) A부 유경숙(거제오션클럽), B부 김민자(거제무지개) ▲단체전(남) A부(거제남가은클럽), B부(거제남가은클럽) ▲단체전(여) A부(거제계룡클럽), B부(거제무지개) ▲초심자(남·여) 박판수(남) ▲라지볼 개인전(남) 황종성(진주라지볼), 개인전(여) 권순희(거제라지볼) ▲라지볼 개인복식(남) 전성규, 오일영(산청라지볼) ▲라지볼 개인복식(여) 권순희, 조은미(거제라지볼) ▲라지볼 초심부 개인단식 최갑영(사천라지볼) ▲라지볼 초심부 개인복식 하만택, 김철욱(산
(비전21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12월 1일부터 시작된 ‘2026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맞춰 경기도민의 모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가평 극한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세 번을 갔는데 그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애쓰시고 계셨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재난구호, 재난심리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비전21뉴스) 경기도는 9일 그래비티 조선 판교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 및 전문인력,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성과대회에선 우수기관과 유공자 시상, 지원단 추진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시군 평가에 따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우수히 수행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등 3개 보건소가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제공 등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9개 우수기관과 공무원 3명, 민간인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익 건강증진과장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건강증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참여자 맞손 토크’를 열어 일자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재단의 사업 운영 현황, 지원 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남경순 경기도의원, 재단 사업 참여자 및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재단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노서연 강사가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수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예술을 통한 소통의 의미를 전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5년 재단 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겪은 긍정적인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며, 재단 프로그램이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기여에 미친 영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3부에서는 재단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점과 개선사항을 직접 제안했고, 재단은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단 5개 본부 사업 중 19개 일자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