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비전21]지난 1일 오후, 송영무 국방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안보회의 참가 계기에 중국측 수석 대표인 군사과학원 부원장 허레이 중장을 면담했다. 송 장관과 허 부원장은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각국의 외교적 노력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마련된 대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해 한·중 양국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송 장관과 허 부원장은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과 전략적 소통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일치했다. 송 장관은 지난 3월 개최된 제5차 중국군 유해송환 행사를 직접 주관했음을 상기하면서 양측간 각 급·각 분야에서의 국방교류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허 부원장은 이에 관해서도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비전21]쇠퇴해가는 구도심을 복합 혁신공간으로 재편하고, 노후 주거지와 생활 인프라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준비 단계에서 재생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 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전문기관의 연구용역과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뉴딜사업의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제도를 마련했다. 이번 제도 마련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 평가 – 실현 가능성 평가 – 성과 평가’로 이어지는 3단계 평가체계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보다 꼼꼼하게 점검·평가하여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실현가능성 평가’는 기존에 운영 중인 관문심사 제도를 보완해서 2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합하여 절차를 간소화했고, 정량적 평가 체계를 마련하여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실현 가능성 평가’는 거버넌스, 활성화 계획, 단위사업, 전체 사업 총 4개의 분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거버넌스, 활성화 계획 분야에서는 현장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 등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발굴 등 사업 계획의 준비
이동동선 및 이용 절차 [비전21]오는 6월 4일부터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국행 항공편 탑승수속이 개시되며 이로 인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7개 국적사의 모든 노선에 대하여 수속이 가능해진다. 지난 1월 17일 개항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그동안 미국행노선을 제외하고 국제선 탑승수속 서비스를 하였으나, 5월 중 전 입점 항공사별로 美교통보안청의 미국행 수속 운영계획 승인과 체크인 인력의 보안질의 교육을 완료함에 따라 미국 교통보안청과 6월 초 수속 개시에 합의했다. 광명역 도심공항의 5월 기준 탑승수속 실적은 하루 평균 약 210명 수준으로 서울역 도심공항의 개항초기 실적 등과 비교해 볼 때 비교적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과 인천공항을 논스톱 운행하는 리무진버스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1,000 여명 수준으로 코레일에서 버스 증차를 준비 중이다. 광명역 도심공항에서 발권과 출입국 수속을 마치고 리무진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경우, 서울역 경유시보다 이동 및 수속시간이 약 35∼55분 단축되고 인천공항에서는 패스트 트랙을 통한 신속한 출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조형익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개항 초기인 광명역 도심공항
국토교통부 [비전21]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천 호 공급을 위한 2018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주변 시세 이하의 저렴한 초기 임대료로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참가의향서를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하여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차 공모를 실시하여 두리산업개발 컨소시엄과 이에셋투자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 계획 협의 중에 있다. 이번 2차 공모를 통하여 2천 호의 민간제안형 사업을 추가 모집하고, 2차 공모 결과에 따라 3차 공모 또는 수시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심의를 거쳐 기금 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공
실내/차량용 공기질 측정기 [비전21]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국내 최대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을 30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엔벡스2018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9개국 24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79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엔벡스2018은 국내 환경산업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엔벡스2018은 환경산업기술 및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총 1,000여 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공기질을 측정하며 정화기계 자동제어까지 가능한 시스템과, 빅데이터와 연계하여 미세먼지 예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등이 주목된다. 아울러, 함께 열리는 '2018년도 환경연구개발 성과전시회'에서는 '환경연구개발과 함께하는 국민공감 혁신성장' 이란 주제로 국민들이 공감하는 환경 쟁점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21개 기관·기업의 혁신적인 환경기술개발 성과물이 전시된다. 엔벡스2018과 연계하여 국내 중
공정거래위원회 [비전21]공정거래위원회는 제한적인 실험 결과만을 근거로 공기청정 제품을 ‘바이러스 99.99% 제거’, ‘세균 감소율 99.9%’ 등으로 광고하여 실제 성능을 오인시킨 코웨이㈜,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위닉스, 쿠쿠홈시스㈜ 및 쿠쿠홀딩스㈜, ㈜에어비타, 엘지전자㈜ 등 7개 사를 제재했다. 7개 사업자들은 공기청정 제품의 바이러스, 세균 등 유해 물질 제거 성능을 극히 제한적인 조건에서 실시한 실험 결과를 근거로 광고했다. 이들은 실험 결과라는 점 자체를 은폐하거나 극히 제한적인 실험 조건을 은폐하고, 실험 결과인 99.9% 등의 수치만을 강조했다. 실생활 환경을 의미하는 적극적인 표현이 사용되었는지 여부, 사업자가 실시한 실험이 타당한지 여부, 제한적인 실험 결과의 의미를 상세히 표기했는지 여부를 고려하여, 공정위는 ‘99.9%’ 등 실험 결과만을 강조하고 제한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은 광고는 제품의 실제 성능을 오인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공기 중 유해바이러스 제거’, ‘집안 구석 구석의 부유세균을 찾아가 강력 살균’, ‘집안 공기를 천연 공기로 바꿔드립니다’ 등의 표현은 실생활에서도 광고된 성능과 동일 · 유사한 성능이
광합성으로 세포 내 국부적으로 골격단백질을 합성하는 인공세포 [비전21]신관우 교수,케빈 파커 교수, 안태규 교수 및 정광환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살아있는 세포와 동일한 형태와 기능을 가지며, 빛을 사용하여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인공세포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적인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지난 28일 자에 게재되었으며, 네이처의 하이라이트로 소개됐다. 연구팀은 식물에서 광합성 단백질과 박테리아에서 광전환 단백질을 추출한 후세포와 유사한 형태로 재조합하여 인공세포를 제작 했다. 개발된 세포는 빛을 사용하여 스스로 생체에너지를 생산하며, 세포의 움직임과 형태를 구성하는 세포골격을 합성하고, 또한 빛에 반응하여 스스로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마치 원시적 형태의 살아있는 세포와 유사하다. 신관우 교수는 “이 연구성과는 살아있는 생명체에 가장 근접한 혁신적인 연구성과이며, 스스로 외부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하는 생명체를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사업 구성 체계도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한-UNDP협력사업’의 2018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협력사업의 수행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와 유엔개발계획 산하의 유엔남남협력사무소 및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수행기관이 참여하였으며, 협력대상국인 캄보디아 기획부 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2009년 11월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하면서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위상이 전환된 세계 최초의 사례로, 2010년 한국의 개발경험의 개도국 전수에 대한 유엔개발계획의 요청에 따라 남남협력 기금이 설치됐다. 이 기금을 통해 진행하는 ‘한-UNDP 협력사업’은 우리나라가 단순히 재정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책협의에 참여하여 개도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강화, 빈곤 감소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충원 과기정통부 다자협력담당관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기관 및 수원국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병행하면서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현 정부의 신남방 정책 비전에 부응하여 아세안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는 부처협력을 통해 혁신성장동력 분야별 기술을 재난안전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활용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시행계획은, 작년 12월 22일에 수립한 ‘혁신성장동력 추진계획’을 기본으로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올해 1,345억 원 투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2018년부터5년간 총 6,15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시행계획은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무인기 등 혁신성장동력 6대 분야 기술을 활용한 전주기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중점 추진된다. 이 시행계획은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활용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3대 중점 추진전략및 6대 세부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우선, 예측·예방·대비·대응·복구·조사분석 등 재난관리의 세분화된 주기별 기술혁신을 위하여 재난관리 주기별 6대 혁신성장동력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ICBM 기반 재난안전 예측 및 위험평가 기술개발을 통한 재난전조 감지 및 예측체계 구축과, 차세대 통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감시체계 구축 및 재난 전조 감지 능력 확보 기
특별법 주요 내용 [비전21]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주로 소상공인들이 영업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대기업들이 무분별하게 진입하거나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없게 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 소상공인들은 1인 자영업자로 가족 구성원 중심의 영세한 영업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소상공인 평균 임금은 1,943만원으로 전 산업 평균 임금의 59.9%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대기업들이 주로 소상공인들이 영위하는 업종까지 진출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은 안팎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을 국정과제로 채택 했고, 그 간 이훈 의원과 정유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안 등을 토대로 국회에서 공청회 및 관련 업계·부처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오랜 논의 끝에 여·야 합의안이 마련됐다. 이번에 의결된 특별법은 대통령 재가후 공표를 거쳐 확정되며, 하위 법령 등 마련을 위해 공포후 6개월 이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생계형 적합
신․구 조문 대비표 [72-20180525114035.jpg][비전21]조달청은 오는 28일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물품의 하자담보책임 기간을 탄력적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수요기관이 종합쇼핑몰 등록물품 하자담보책임 기간을 납품업체와 협의하여 변경할 수 있도록 '물품구매 품질관리 특수조건'을 개정·시행한다. 그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물품의 하자담보책임 기간은 계약체결 시 확정되고 물품 주문 시 이를 변경할 수 없었다. 이로인해 공공주택용 자재 등 사업목적에 따라 하자담보책임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정해진 기간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특수조건 개정을 통해 종합쇼핑몰을 이용하는 수요기관은 구매 목적에 따라 하자담보책임 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인도조건이 현장설치도 물품에 한하고 추가 비용 정산 등 상호 협의가 성립된 경우에만 하자담보책임 기간 변경이 허용된다.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개정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이용하는 수요기관과 납품기업의 편익 증진을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매 절차 및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비전21]통영 폐조선소를 세계적인 명소로 되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일반 국민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부터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일반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3일에 먼저 시작한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건축, 도시, 조경 등 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조건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 일반 아이디어 공모는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공모주제는 ‘도크 및 크레인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 ‘부지내 상징물 건립방안’, ‘대상지 접근 교통체계 방안’, ‘원도심 재생을 위한 이야기구성’이며, 이외에도 사업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는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이고, 상금은 1등 1팀에 1,000만 원, 2등 4팀에 500만 원, 3등 10팀에 10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주요 국책사업에 전 세계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새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표적 사업지인 통영에서 일반인의 상상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