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창업지원 예산규모와 지원유형별 예산규모 [비전21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처별 창업지원사업을 조사하여, 지원대상, 지원규모, 일정 등을 통합 공고 했다. 2019년도 정부 창업지원 사업 규모는 총 1조 1,180억원으로,부처별로는 중기부가 8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지원유형별로는 창업 사업화, 연구개발, 시설·공간 순이다. 지원규모가 전년대비 43.4%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조사 대상 부처 및 사업 수 확대, ‘18년 추경사업의 ’19년 본예산 편성 등에 기인한다. 2019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창업가, 투자자 등 혁신주체가 교류·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기반의 스타트업파크 조성, 지역 내 청년창업 촉진 및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지원내용, 지원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사업별 공고가 순차적으로 있을 예정이며, 이는 창업정보 포탈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2년 연속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올해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에 따른 세계무역 둔화 가능성과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윤모 장관은 올해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수출임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1일 부산신항을 찾은데 이어 새해 첫 회의로 수출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산업·지역·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출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산업별로는 주력산업·신산업·소비재 등 수요자 중심의 지원 강화와 함께 업종별 특성에 맞는 수출바우처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지역별로는 지역활력 회복 프로젝트 참가기업 대상 무역보험 특별 지원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수출기업화 방안, "수출·투자활력 촉진단"을 통한 수출애로의 현장 해결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업별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희망자의 신청편의와 입주시기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업무처리지침" 제정안을 마련하여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이번 업무처리지침 제정안은 지난해 9월 28일 마련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제13조제4항에 따라 공공주택사업자가 효율적인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예비입주자를 모집할 때 지켜야 하는 세부적인 사항을 정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임대주택 신규공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입주자의 임대차계약 해지 등에 대비하여 공급하는 주택 수의 40% 이상에 해당하는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예비입주자 포기 등으로 남아 있는 예비입주자 수가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 수의 30% 미만에 해당하는 단지 등에 대해 추가 예비입주자를 분기별로 모집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최근 3년 평균 퇴거율, 계약률 등을 고려하여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년 내 입주가 가능한 규모를 모집한다. 모집된 예비입주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예비입주자의 입주순서를 기록한 장부인 입주대기자 명부를 작성하여 "주거기본법"
적격심사 개정현황 [비전21뉴스] 공공입찰에서 일자리 창출 기업 우대가 확대된다. 청년·여성·장애인·고령층 등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등 일자리 창출 기업이 우대를 받게 되며, 5억원 이상 고액 입찰의 경우 기술능력 평가가 강화된다. 조달청은 위와 같은 내용으로 중소기업자간경쟁물품 이행능력심사 및 물품구매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하고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신인도 가점 2점을 신설하고, 청년·여성·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가점을 1.2점에서 1.5점 등으로 상향한다. '노동시간 조기 단축기업' 신인도 가점 1.5점, '고령자 친화기업'에 신인도 가점 1.25점을 부여한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위반 기업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하도급법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만 감점 2점을 적용하였으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로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도 감점 1점을 부과한다. 아울러, 5억원 이상의 상대적으로 고액 입찰에 대해 기술능력 평가를 강화하여 기술력 우수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공공건축 공사비 분석 및 예측시스템 개념도 [비전21뉴스] 조달청은 공공 건축사업 초기 합리적인 공사비를 예측할 수 있는 '공공건축 공사비 분석 및 예측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온라인 서비스인 '공사비 정보광장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약 1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약 6개월 동안 추진됐다. '공사비 정보광장'의 주요 서비스로는 크게 예상 공사비 산정, 유사 공사 검색, 공사비 관련 주요 통계 정보 제공이 있다. 우선, '예상 공사비 산정' 기능은 설계조건을 선택하면 선택된 조건과 동일한 공사를 참조하여 평균 단위면적당 공사비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다. 또한, 건설사업의 특성상 계획부터 실제 공사 발주 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여 물가변동이 반영된 공사비 보정 기능도 추가했다. 이 외에 유사 공사 검색 기능을 통해 대지면적, 용적률, 공사기간 등 공사비 외의 다양한 공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공사 발주금액 및 연도별 시설물 유형별 공사금액 등 공사비와 관련한 다양한 통계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주먹구구식의 공사비 산정 방식
[비전21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일 오전, 새해 첫 현장방문으로 국내 최대의 수출관문인 부산신항을 방문하여 수출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휴일에도 근무중인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수출기업을 대표하여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무역협회 관계자와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정세화 한진터미널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수출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성 장관은 “우리 수출은 1964년 1억불을 기록한 이래 지난해 역사상 최초로 6,000억불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우리 제품의 품질과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선진 수준에 다가섰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반도체 이외에 전기차·2차전지 등 신산업과 화장품·의약품 등 소비재로 품목이 다변화 되고, 지역도 미·중에 편중되지 않고 신흥시장에서도 선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올해는 미·중 통상분쟁, 세계경기 둔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우리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수출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여 2년 연속 수출 6천억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비전21뉴스] 방위사업청은 2018년 바세나르체제 42개국 가운데 수출통제목록에 대한 8건의 개정 안건을 제출하고 가장 많은 6건을 합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 바세나르체제 회의에서는 민수용 수륙양용 차량을 수출통제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향후 해당 품목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 바세나르체제 수출통제목록에 수륙양용 차량은 군용과 민수용 모두 해당되었으나, 이번 개정이 합의되어 민수용 수륙양용 차량에 대해서는 방위사업청의 허가절차 없이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2017년에도 수출통제목록 중 군용 항공유 등 3건에 대한 개정을 이끌어내 2018년 4월 개정이후 연말까지 군용 항공유 1200만 달러의 수출이 성사되었으며, 향후 추가적인 수출확대도 기대된다. 이밖에도 군용 ‘비자성’ 디젤엔진의 경우 통제기준을 명확히 하여 규정 적용이 보다 쉽도록 하고, 무장침투용 수중 스쿠터는 안보위협이 될 수 있는 국가로의 불법 이전을 방지하기 위한 기준을 보완하는 등 합의를 이뤄냈다. 합의된 안건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전략물자 수출입고시"에 반영되어 우리나라 방위산업체의 수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상생협력상가 조성사례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해 영세 상인들이 내몰리는 이른바, 상가내몰림 현상 방지를 위해 상생협약 표준안을 고시하고, 상생협력상가 추진방안을 확정하여 2019년 상반기부터 조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그동안 맺어 온 상생협약들이 임대인과 임차인간 권리·의무가 구체적이지 못하고, 이행 여부도 자율에 맡김에 따라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에 제시한 상생협약 표준안에서는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정한 임대료 인상률과 계약갱신요구권 수준 이상으로 강화된 임대계약을 맺을 경우, 지자체장이 임대인에게 리모델링 비용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협약 위반시 위약금 등 제재사항을 명시함으로써 실행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표준 협약서에 따라 계약을 체결할 경우, 차임 인상률을 상임법상 한도 이하로 하고, 계약갱신요구권도 상임법에서 정한 기간 이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이 상임법 수준보다 강화된 협약을 체결할 경우, 지자체장은 임대인에게 리모델링 비용, 용적률, 건폐율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협약에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협약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대인이 소유권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금융지원 프로그램 구조 > [비전21뉴스] 2018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321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31억달러 증가하였으며, 2년 연속 상승, 두 자리 상승률 등 긍정적인 지표들로 볼 때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년대 초반 수주액은 컸으나 기업들이 중동지역의 플랜트 사업에 편중된 무리한 수주로 대규모 손실을 본 것과는 달리, 수익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 위주로 진출하면서 진출 시장이 다변화되고 내실을 다져나가는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정부에서도 해외인프라시장 진출 시 금융지원을 위해 글로벌인프라펀드를 확대 조성 할 계획이며, 추가로 6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패키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투자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새만금 지역에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투자혜택과 제도개선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에 달라지는 투자혜택 등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업의 초기 입주비용을 줄여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산단에 장기임대용지를 조성해 국내외 기업들에 저렴하게 제공한다. 국내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그간 외국인 투자기업에만 제공되던 장기임대용지 등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혜택을 국내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또한, 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 임대기간이 최장 100년으로 장기간임을 고려해 이 법이 시행되기 전에 입주한 기업도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내기업도 외국인 투자기업과 동일하게 국공유지 사용 또는 매각 시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되어 종전보다 빠른 입주가 가능해진다. 새만금 지역에 2021년까지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소득세를 5년간 100% 감면한다. 사업용지 토지매입 및 설비투자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및 한도도 대폭 확대된다. 민간투자 활성화를
[비전21뉴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한·미 FTA 개정의정서가 2019년 1월 1일부로 발효한다. 이는 한미 양국이 한·미 FTA 개정의정서 발효를 위한 국내 법적·절차적 요건이 완료됐다는 서면통보를 2019년 1월 1일 교환함에 따른 것이다. 한·미 FTA 개정협상은 2018년 1월 제 1차 협상 개시 이래, 3월 24일 원칙적 합의, 9월 24일 정식서명을 거쳐, 12월 7일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가결됐다. 동 개정의정서는 발효에 앞서 31일 관보를 통해 공포됐다. 한·미 FTA 개정협상은 제한적 범위내에서 신속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개정협상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을 조기에 불식하고, 한미 교역·투자 관계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한·미 FTA 개정의정서 발효로 양국간 경제·통상 관계의 기본틀로서의 한·미 FTA의 역할이 더욱 공고해지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심화·발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21뉴스] 정부는 31일 일부 공공기관에서 분산 관리·운영중인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을 조달청에서 운영중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전자조달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공포했다. 금번 개정법률은 대통령령 등 하위 법령 개정을 거쳐 6개월 후인 오는 2019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법률에 따르면 정부·공공기관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한하여 신규로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고, 이미 자체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도 대통령령으로 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 기획재정부가 자체전자조달시스템 대신 나라장터를 이용토록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전자조달법 개정으로 전자조달시스템의 보안·관리 수준이 제고되고, 기관별 시스템 유지·관리 비용의 중복지출로 인한 비효율 발생을 방지할 수 있게 되는 한편, 여러 전자조달시스템을 사용해야 하는 조달업체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