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0월 17일 청학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청학고 통학로 정비 요청 간담회’를 주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 청학고등학교 조경식 교장, 학부모회 박미양 회장, 별내면 아파트연합회 김명종 회장, 남양주시 도로건설과 김영경 과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 정남용 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병주 국회의원실 김석환 선임비서관도 함께해 통학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면밀히 점검했다. 문제가 제기된 구간은 청학고등학교 정문 맞은편, 두 개의 횡단보도가 만나는 삼각형 교차 지점(별내면 청학리 251-11 일원)으로 인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학생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도로로 밀려나 안전사고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상황에 있다. 참석자들은 ▲횡단보도 대기공간 폭 확장으로 학생 대기 공간 확보, ▲차량과 보행자의 시야 확보 및 동선 분리, ▲통학 시간대 집중 인원(약 10명 내
(비전21뉴스) 경산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을 목표로 각 부서별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의 추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현안 사업 179건 △신규사업 102건 등 총 28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이 종합적으로 논의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센터 운영 △취업 지원센터 설치 △아이누리 마음 배송(가칭) 장난감도서관 설치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사업 등을 포함해 각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검토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분야부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마이 유스’가 마지막까지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지난 17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이별의 인사가 아닌 사라지지 않을 순간으로 완성한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의 사랑은 오래도록 기억될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열아홉의 성제연은 숨 쉬는 것조차 벅찼던 스무 살 선우해에게 행복을 일깨워준 존재였고, 선우해는 틀에 맞춰 사느라 일탈을 꿈꿀 시간도 없었던 성제연에겐 ‘빛’이었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찾아가는 여정 그리고 시련 속에서 사랑을 지킨 선우해와 성제연의 관계는 설렘 그 이상의 감동을 안겼다. 감정의 흐름을 빈틈없이 포착한 이상엽 감독의 섬세한 연출 역시 차원이 달랐다. 위트 넘치면서도 곱씹을수록 여운이 깊은 박시현 작가의 공감 대사는 감성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무엇보다도 송중기, 천우희의 디테일 다른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모태린과 김석주 흥미로운 관계성에 설
(비전21뉴스)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로코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 17일(금), 18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 3, 4회에서 정소민은 유메리에 완벽 몰입해 일상적인 웃음과 감정의 여운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생활 밀착형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앞서 메리는 전세 사기와 파혼으로 하루아침에 삶이 송두리째 흔들렸고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전 약혼자와 이름이 같은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을 제안하며 극을 주도했다. 3회에서 메리는 본인으로 인해 가짜 부부 행세 중인 우주가 가족들에게 발각 위기에 처하자 우주의 고모(백지원 분)를 피해 강아지 집에 숨어들었다. 이 장면은 정소민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감각이 돋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소민은 유쾌함만으로는 가려지지 않는 현실의 무게도 섬세하게 그려냈다. 우주의 회사와 함께 일을 하게 된 메리는 회식에 참여, 우주가 윤진경(신슬기 분)에게 가짜 부부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오해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자연스러운 취중
(비전21뉴스)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진실과 복수, 그리고 범죄의 굴레 속에서 폭주하는 인간 군상을 그리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어제(18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9회에서는 각자의 욕망이 폭발하며 강은수(이영애 분), 이경(김영광 분), 장태구(박용우 분)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균열을 맞았다. 어제 방송에서는 10년 전 강휘림(도상우 분) 일가와 얽힌 이경의 과거 살인 누명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과거 휘림이 주최한 파티에서 약을 탄 술을 강제로 마신 친구가 쓰러져 사망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휘림의 강요로 같은 술을 마신 이경은 휘림 대신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됐고, 이로 인해 아버지의 회사는 부도 위기에 처했다. 가족에게조차 버림받은 이경은 교도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으나 휘림이 그룹 후계자로 언급되는 뉴스를 보며 복수를 결심했다. 은수는 이경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돈을 요구하는 장태구에게는 “원하는 건 결국 그 약이잖아. 그럼 돈 주고 사가”며 20억 거래
(비전21뉴스)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빛났던 우정의 균열 속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여기에 신예은 앞에 복수심으로 불탄 박지환이 등장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시청률은 전국 6.7%, 수도권 6.3%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11회에서 서종희(신예은)는 단짝 친구 고영례(김다미)와 첫사랑 한재필(허남준)이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을 목격했다. 두 사람을 누구보다 아끼고 좋아했던 종희였기에 함께 기뻐할 수만은 없는 질투심이 더욱 아프게 다가왔다. 그 사이, 영례는 미쉘 원장(우미화)으로부터 미스코리아 출전을 제안받았다. 인위적이 아닌 내추럴하고 신선한 영례의 마스크가 지난 20년간 숱하게 미스코리아를 배출해낸 원장의 촉을 발동시킨 것. 진이 되면 받게 될 장학금에 망설이던 영례는 엄마(이정은)의 응원에 결심을 굳혔다. 영례를 키우며 “하지 말라”는 말만 수없이 했던 게 가슴에 콕 박혔던 엄마는 이번엔 제대로 밀어주겠다고 딸을 북돋았
(비전21뉴스) 가수 홍지윤이 매력 넘치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홍지윤은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요일 밤에')에 출연해 '트롯 선후배의 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미스트롯2' 선(善) 출신 홍지윤은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어 '미스트롯2'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 '서울 가 살자' 무대로 감탄을 자아내며 품격 있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홍지윤은 대결 전부터 넘치는 에너지로 시선을 끌었다. 상대 팀 나상도와 안성훈을 향해 "오늘 두 오빠 잡으러 왔다.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엄포를 놓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세상에 이런 저런 일이' 코너에서는 털털한 매력을 전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동료들로부터 바비 인형 비주얼과는 다른 털털한 반전 매력이 폭로된 것. '홍지윤은 얼굴을 너무 막 쓴다'는 제보를 보낸 김의영은 "지윤이 SNS를 보면 이상한 표정을 지은 사진을 올리더라. 그렇게 예쁜 얼굴을 막 쓸 거면 저나 주지,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
(비전21뉴스) [ 송민혁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T6 2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3 3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T1 - 오늘 경기 어땠는지?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에는 아이언샷과 웨지가 다 짧았다. 그래서 찬스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1타를 잃었다. 후반 첫 홀로 이동하면서 원인을 분석했고 기온이 확 떨어지다 보니 샷의 거리가 5~6m 정도 짧았던 것 같았다. 후반에 이 점을 고치면서 플레이하니 경기력이 올라왔다. -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는데? 샷과 퍼트감 모두 좋다. - 2019년, 2022년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우승자인데? 맞다. (웃음) 그래서 그런지 ‘더채리티클래식’ 대회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 지난해 데뷔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3라운드까지 괜찮게 경기하고 있는 만큼 투어 첫 승을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거둔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비전21뉴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남극 장보고기지와 K-루트 주변 등 남극 과학연구 지역의 지형지물에 우리말 지명을 제정할 계획이며, 국민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지명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남극 지명 우리말 공모전」을 10월 20일부터 2주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남극에 우리말 지명을 새기는 뜻깊은 과정에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 전문 국가기관으로 남극 공간정보 구축 범위를 세종·장보고 등 과학기지 중심에서 내륙기지 후보지, K-루트 등의 신규 연구활동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남극 연구지역이 확장됨에 따라, 새로운 연구활동 지역 내 주요 지형지물에 고유한 우리말 지명을 부여하여 체계적인 연구 수행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극지 연구활동을 국제적으로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은 장보고기지 및 K-루트(내륙기지 후보 지역 포함) 주변 지형지물에 우리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남극지명사전에 등재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대국민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