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17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한 지역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의 건설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현재 지역 내에서 시공 중인 7개 공동주택 단지의 시공사인 ▲동원개발 ▲중흥토건 ▲경남기업 ▲현대엔지니어링 ▲제일건설 ▲현대산업개발 ▲효성중공업을 비롯해 지역 전문업체 25개 사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업체의 참여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업체 15개 사는 건설사 본사의 외주·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자사의 전문성과 시공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역 건설업체들이 직면한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고용불안 등의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공동주택 건설사업 참여 기회를 제도적으로 확대하는
(비전21뉴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7일 교사·학생·학부모 간 상호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학교 문화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해 지난 3월 26일 개최한 ‘2025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을 계기로 시작됐다.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과 소통 단절 문제를 극복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 시장은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상호존중은 건강한 학교문화의 출발점이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권리를 지키고 책임을 다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광주시는 학교뿐만 아니라 시 조직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상호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 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현재 하남시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확산을 이어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새로운 디자인의 ‘광주사랑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 이후 첫 디자인 변경으로 시민들과 더욱 친숙하게 소통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의 상징 캐릭터인 ‘그리니’와 ‘크리니’, 그리고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라는 슬로건이 디자인에 담겼다. 해당 슬로건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 유도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 발급되는 새 디자인의 카드는 신규 발급 시 수수료가 무료이며 카드 재발급 시에는 3천 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기존에 사용 중인 카드는 디자인 변경과 관계없이 계속 사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소비 습관이자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6월 기준, 광주사랑카드는 일반발행 515억 원, 정책발행 66억 원 등 총 약 581
(비전21뉴스) 광주시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6일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일일찻집’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중 일부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과 나눔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탄벌동장과 이종근 송정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부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17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부문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10개 기업과 2025~2026년 광주시가 조성 중인 공공시설의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우수기업 제품 발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기업 대표 및 공공기관 실무자 간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인테리어 공사 및 사무용 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공공시설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선택의 폭을 제공했다. 시는 공공부문이 지역기업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 기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중심의 공약관리 체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시민대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공약 이행 현황 점검, 공약 조정(변경) 안건 심의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초청돼 ‘공약의 개념과 구성, 주요 추진 방향’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방식 안내 및 단장 선출도 이뤄졌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공약이행평가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에 예정된 2차 회의에서 총 4건의 공약 변경(조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도시 여건 변화 및 행정 절차상 불가피한 사유로 일부 공약 조정이 필요하며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의를 통해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지역 내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천1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매년 주관하는 지정 통계조사로 통계법에 근거해 산업 구조와 분포,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국가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주요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조업 실적이 있는 광주시 소재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로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와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가 병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잠정 결과를 공표하고 2026년 1월 확정 공표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제14회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를 시작으로 ▲청소년기의 이상행동 ▲청소년기의 성(性) ▲스마트미디어 과의존 개입을 위한 멘탈피트니스 전략 등 청소년기 특성과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청소년지도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일반 시민이며 청소년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가정의 지지 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 양성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정 8회 중 6회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청소년 상담 관련 심화과정 및 보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보다 전문적인 상담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카운슬러대학 기초과정은 선착순 80명 모집 중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청소년상담복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 중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4월 종료 예정이었던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연장됐으며 지난 16일부터 종료 시점까지 약 2주간은 보건소 중심의 접종 체계로 일원화돼 운영된다. 이에 따라 미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보건소에 우선 문의한 후 해당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거나 안내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2024년 10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백신 미접종자가 해당되며 이들은 반드시 6월 30일 이전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외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예년과 유사한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