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9월 23일과 26일 시청 늠내홀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공직자의 역할 정립 및 인구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 변화의 이해 ▲인구변화와 행복지수의 상관관계 ▲시흥시 공직자의 역할 인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신소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ㆍ고령화 등 인구 변화로 인해 직면한 인구문제를 공유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10월 16일과 17일에 추가 교육을 진행해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정책 필요성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인구정책을 통해 다양한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9월 26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급ㆍ용역ㆍ위탁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 발주 건설공사 현장과 각종 도급ㆍ용역ㆍ위탁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와 담당 공무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진행하던 교육에 더해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활동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임종룡 위원이 맡아 ▲관련 법 구조 및 개요 ▲도급 등 책임범위 ▲도급 시 의무이행 사항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설명서 이행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중심 내용을 전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중대재해 사고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 시에서는 단 한 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직무 이해를 높이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9월 26일 추석을 앞두고 박승삼 부시장이 시흥시 대표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시흥시가 추진 중인 내수 진작 프로젝트 ‘흥해라 흥세일’과 연계해 진행됐다. ‘흥해라 흥세일’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소비를 회복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시흥시 대표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을 맞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루팡팡데이’가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시흥화폐 시루 충전 시 10% 할인 혜택에 더해 결제 시에도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소비자는 실질적인 이득을 얻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미시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노래자랑 대회, 3만 원어치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경품 룰렛 이벤트 등 현장 행사가 열렸다. 또한 인기 크리에이터 윤쭈꾸가 시장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하며 박승삼 부시장과 특별 인터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의미를 시민 눈높이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박승삼 부시장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9월 26일 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4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화합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역대 시민 대상 수상자 등이 함께했으며,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깃발 게양식과 시흥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갯골축제 20주년을 맞아 20개 동 주민대표가 참여한 깃발 게양식이 펼쳐져 시민의 날 의미를 더했으며, 가수 강애리자와 왁스의 무대가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해 시민 대상은 시흥시의 발전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박덕인, 박희량, 이재방’ 씨에게 수여됐다. 박덕인 씨는 주민소통과 협력을 이끌고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농업인 교육과 농번기 공동작업 등 시흥 농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희량 씨는 장애인 상담·교육·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역량 강화를 돕고, 특수교육 환경 개선과 권리신장을 위한 정책 제안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이재방
(비전21뉴스)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실효성 있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당사자 부모 및 관계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시흥시 경계성지능인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발의 의원인 김수연 의원을 비롯해 오인열 의장, 송미희 의원,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달빛포구 마을학교 활동가, 시흥시 느린 학습자 ‘다음’커뮤니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계성지능인의 권리 ▲경계성지능인 지원계획 ▲경계성지능인 지원을 위한 지원·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겨 있다. ‘경계성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장애인복지법'상 지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법률상 장애인으로는 인정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전체 인구의 13.6%가 이에 속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송미희 의원은 “조례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예산 집행의 근거가 되므로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시흥시가 늦었지만,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
(비전21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9월 25일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시흥시정연구원, 옥구놀이마당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관별 주요 사업 브리핑 청취와 질의응답, 시설 라운딩을 통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였다. 현장 방문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시흥산업진흥원·시흥시정연구원 관계자 및 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첫 일정으로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를 찾아 지역 소공인 지원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이봉관 위원장은 “소공인 지원센터는 우리 지역 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중소기업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시흥시정연구원에서는 연구원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정책 연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시흥시정연구원은 시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
(비전21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9월 25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청년단체(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공간위원회, 청년정책서포터즈) 관계자,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9명이 참석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추진체계 확립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청년친화도시’란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인 정책과 서비스를 지향하는 도시를 말한다. 김진영 위원장은 “현재 시에는 청년정책 전반을 포괄하는'시흥시 청년 기본조례'가 있지만, ‘청년친화도시’의 구체적인 비전 및 실행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미흡한 편이다”라며, “경쟁력 있는 청년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별도의 조례를 제정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
(비전21뉴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흥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26개교를 대상으로‘See-興에서 펼쳐지는 세계 테마 음악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세계를 경험하며, 다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감성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See-興에서 펼쳐지는 세계 테마 음악 여행’은 ‘세계 테마 음악’과 ‘한글먹고 냠냠’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세계 테마 음악’은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대륙의 풍경과 문화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각 지역의 대표 곡을 연주와 해설로 만나는 음악회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해설과 체험을 통해 음악을 오감으로 즐기며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특히 다문화 학생이 많은 학교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학교를 우선 지원해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통연희극 ‘한글먹고 냠냠’은 세종대왕과 한글 창제 이야기를 전통극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학생들은 놀이와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의 가치를 배우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인다. 동시에 세계 각국의 음악과 문화를 접하며 선주민과
(비전21뉴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6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2025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사의 AI 실천 역량 UP 직무연수'의 일환인 구글 연수 ‘School in a new light: AI를 활용한 똑똑한 수업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흥 디지털 혁신 선도교원 및 구글 Chrome OS팀과 함께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 교사들이 참석해 AI와 구글 도구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 설계를 실습 중심으로 배웠다. 연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준비하기 △Gemini를 활용한 똑똑한 수업 만들기 △Google Vids로 창의적 수업 콘텐츠 제작 △Google의 협업 문화 ‘Grab-n-Go’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구글 도구를 다루며 수업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채열히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AI 기반 교수학습을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린 맞춤형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