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가 2025년 시흥예술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제9회 늠내클래식 축제’가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늠내클래식 축제는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정통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음악협회 기악 분과장 신주용 지휘자와 연출가 정현호,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시흥예총 아카데미 클래스 ‘오페라 합창’ 수강생들이 함께 출연함으로써 진정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악협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 이번 오페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격 클래식 장르에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감동과 의미 있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의 개관 준비 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할 ‘시흥아트센터 SNS 홍보 서포터즈 1기’를 8월 1일부터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 주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흥아트센터 건립 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알리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감을 확산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영상 및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해 시흥아트센터 관련 소식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활동기준을 충족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원고 작성 및 영상 제작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내년도 시흥아트센터 홍보 서포터즈 2기 모집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블로그 부문 8명, 영상 부문 2명 등 총 10명이며, 개인 SNS를 운영하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NS 활용이 능숙하거나 영상 제작ㆍ편집이 가능한 경우 우대한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은계호수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미래의 기억 II : 빛의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해 행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삼일절 기념공연 및 광복절 앙코르 공연으로 선보였던 ‘미래의 기억’을 광복 80주년에 맞춰 더욱 발전시켜 광복 투쟁을 담아낸 노래와 연주, 독립선언문 낭독, 무예 등을 포함한 드라마틱한 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당일 오후 7시 공연장 주변에서는 사전 모집된 시민 참여자 100명과 함께하는 식전 공연인 ‘광복 길놀이’가 열린다. 본 공연에서는 시민 대표(청소년 2명ㆍ청년 2명ㆍ중장년 2명) 6명이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고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분사) 시설을 설치하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31일 설치를 마친 쿨링 포그는 연꽃테마파크 내 호박덩쿨하우스 구간을 따라 약 65미터 구간에 조성됐다. 쿨링포그는 수돗물을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다. 물안개가 분사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친환경 냉방 시스템으로,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어서 불볕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그늘막이 부족한 연꽃테마파크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기존 덩쿨하우스 구조물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그늘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물안개를 통해 시원함까지 더했다. 쿨링포그는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통해 총 7천만 원의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는 이번 시설 도입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온열질환 없이 편안하게 연꽃을 즐길 뿐 아니라, 여름철 생태관광의 품질을 한층 높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자활참여자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자활참여자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4조와 제19조에 따라 시흥시 자활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자활참여자에게 종합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수명 연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 국민건강보험법 및 시행령을 근거로 신천연합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녹향의원 등 관내 4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진은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된 만성질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과 6개월 이상 자활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인당 40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해 공무원 종합건강검진 수준에 준하는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8월 1일 현재, 총 50명의 대상자 전원이 검진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2021년에 처음 시작된 사업은 올해로
(비전21뉴스) 시흥시는 도로 위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도로관리시스템’을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도로관리시스템’은 공용차량에 사물 인식 카메라를 탑재해 도로 주행 중 도로 파임(포트홀) 등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담당자에게 자동 전송해 신속한 보수가 이뤄지도록 연계하는 체계다. 이후 관내 도로유지관리 업체가 24시간 이내 현장에 출동해 보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도로 위 사고 위험 요소 조기 제거 ▲도로보수 민원 및 출동 건수 감소 ▲영조물 피해 보상 등 관련 예산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흥시 관내 도로관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석기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도로의 안전과 쾌적함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신뢰받는 도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1개 필지가 분양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일부 필지를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분양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지구 연구용지 1-1 필지(배곧동 270번지)로, 총면적은 47,820.3㎡다. 해당 부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 내에 있어, 첨단 바이오산업을 이끌 전략적 기업 입지를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시는 해당 부지를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목표로, 단독 법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제2조 제4호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며, 공모 절차 및 일정은 ▲공고(7월 31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8월 12일) ▲사업신청서 접수(9월 29일)이며, 이후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10월경) ▲토지 매매계약 체결(12월경)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비전21뉴스)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시흥시 관내 공정무역 유관기관과 판매처가 참여하고 있는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시흥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시흥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대 및 협력 ▲시흥시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기반으로, 시흥시 관내 공정무역 가치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고,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공정무역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시흥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사회정서역량(Social Emotional Learning, SEL)』을 강화하여 학교폭력과 도박 등의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함께 자라는 마음, 지켜주는 부모』'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강사 워크숍이 지난 7월 25일, 시흥능곡초등학교 2층 에듀온실에서 열렸다. 본 워크숍은 연수에 참여할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흥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학부모 간 감정 충돌로 확산되어 학생들 간의 관계는 비교적 빠르게 회복되지만, 학부모 간의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아 장기적인 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녀와의 정서적 과잉 연결이 불러오는 부작용으로, 학부모의 감정이 자녀 갈등에 그대로 투영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형태 교사(시흥능곡초)의 특강 '내일 더 행복한 자녀를 위한 자녀 양육 노하우'를 통해 학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SEL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