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1월 11일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실무 교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중심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특화 복지사업 추진 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구리시 8개 동의 민간위원장과 위원, 협의체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구리시 협의체는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특화 복지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받고, 구리시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렬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위원장은“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구리시 지역 여건에 적합한 복지사업 기획과 민·관 협력 방식에 대해 다양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n
(비전21뉴스) 구리시는 공직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생명을 구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구리시보건소 김은주 소장은 최근 공직자 교육에 직접 참여한 뒤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익히고 습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절실한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가 '최초 목격자이자 초기 대응자'가 되어 생명을 살리는 구명 시간 4분을 지켜낼 수 있다면, 우리 구리 시민의 생명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횟수 3배 이상 증가, 참여 인원 2.5배 확대 백경현 구리시장은‘직원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직원 교육 검토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구리시 보건소는 공직자 교육을 기존 연 6회에서 20회로 대폭 확대하여 추진했다. 그 결과, 교육 참여 공직자는 전년도 128명에서 약 2.5배 증가한 314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전 직원이 2년마다 반복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1월 4일, 8개월간 운영한 시민 참여형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지난 3월 10일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과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고 실험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은 총 15개의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이 중 2개가 최종 실험 과제로 선정됐다. 시민 제안 기반 실험 과제 ① 청소년용 반응형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 선정된 과제 중 하나인 ‘청소년용 반응형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는 지난 10월 15일 시범 보급을 통해 관내 복지센터 1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장치는 바닥 터치 방식으로 콘텐츠를 진행하는 체감형 놀이·학습 시스템으로, 1명 또는 2~4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형태의 콘텐츠를 따라 움직이며 점프·이동·터치 등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간단한 체육활동 효과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복지센터 이용 청소년들은“게임처럼 몸을 움직여 재미있다”,“친구들과 협력하거나 경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오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택시 20대를 투입, 오전 6시부터 무료 수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수송은 돌다리 택시 정류장과 구리역 버스정류장 두 곳에서 출발해 관내 수능 시험장까지 운행되며, 차량 외부에 ‘수험생 무료 수송’ 표식이 부착된 택시 20대가 배치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리 지역 총 6개 시험장(인창고, 토평고, 구리고, 구리여고, 수택고, 갈매고) 으로 이동하는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 당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50여 명과 교통봉사대 20여 명이 주요 도로에서 교통지도 및 질서유지 활동을 함께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라며“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구리시가족센터가 지난 11월 9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결혼 이민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 ‘위대한 댄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댄서’는 결혼 이민자 자녀들이 케이팝 댄스를 함께 배우며 세대·국적·지역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 배움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 교육문화원 위카의 후원으로 ‘경기 북부다문화가족지원센터(구리시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구리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 북부 거점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경기도 각 지역과 협력하는 다문화 교류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성과보고회에는 경기도 내 7개 지역(구리시, 동두천시, 안산시, 안성시, 이천시, 부천시, 파주시) 이 참여했으며, 결혼 이민자 가족들이 그동안의 배움을 공유하고 공연으로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지역별 참가팀의 케이팝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자녀들이 세계화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1월 8일 열린 ‘제4회 코스모스 전국 동요대회’에서 구리시 음악창작소 동요 중창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2023년 5월부터 추진 중인 'Let’s Go! 동요대회 육성 사업'을 통해 음악적 재능과 끼를 가진 9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창 및 안무 교육하고, 전국 동요대회 출전과 음원 제작을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중창팀은 어혜준 지도교사의 지도로 결성된 11명의 어린이로 구성됐으며, 최보람 작곡의 〈진심을 담은 한마디〉를 불러 지난해 ‘과수원길 동요대회’ 대상 수상 곡의 감동을 이어갔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 가창, 안무, 무대 연습 등 전반적인 지원은 모두 구리시 음악창작소가 맡았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시 주관 각종 행사 무대에도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수상은 2023년부터 꾸준한 연습과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동요의 불모지였던 구리시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밝힌 성과로, 앞으로 구리시를 동요의 거점 도시로
(비전21뉴스) 구리시는 구리시 환경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소곤소곤 숨은 이야기(봄·여름·가을·겨울 이야기)'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인증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어 지난 11월 7일 지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구리시가 지난 8월 30일 환경부에 해당 프로그램을 지정 신청한 이후,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와 지역 연계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소곤소곤 숨은 이야기'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별 주제를 중심으로 구리시의 자연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탐구하는 환경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구리시 지역 사회의 특성과 생태환경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자연과의 연결을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경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춘 구성 ▲지역 특화형 환경교육 내용 ▲주제 간 연계성과 프로그램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을 통해 구
(비전21뉴스) 구리시는 11월 10일 구리역에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0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이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리시는 구리역을 시작으로 동구릉역, 장자호수공원역 등 3개 역사에서 각 2회씩 총 6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10일 구리역을 시작으로 11월 24일(월) 구리역 ▲11월 13일(목), 27일(목) 장자호수공원역 ▲11월 17일(월), 25일(화) 동구릉역에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행사 진행 방식은 사전에 각 역사 내에 설치된 QR코드와 포스트잇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면, 행사 당일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즉석 질의응답 코너를 마련
(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을 열고 17명의 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으로 총 29명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가운데 17명의 임기가 연장됐으며, 이들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식품 안전 지킴이로서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민간 자율 감시조직으로, 식품위생 전문 지식과 자격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감시원들은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제조·유통 차단, 표시 기준 위반 예방, 식중독 사전 예방 홍보 등 현장 중심의 감시활동을 수행하며 식품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감시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 직무교육과 현장 실습형 점검 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시민 참여형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의 눈으로 현장을 살피는 구리시 식품 안전의 든든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