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는 23, 24일 양일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4급 부서장 150명 대상 ‘2025년 하반기 리더십 아카데미’를 열었다. 교육은 성찰과 변화를 주제로 ▲조직 성과와 연결되는 실천형 리더십 함양 ▲2026년 트렌드 이해와 전략적 활용 ▲AI 시대 대체 불가능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자기 성찰 등을 다뤘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리더의 철학과 소신을 조직 성과와 연결하는 실천형 리더십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2026년 트렌드 분석과 활용’ 특강에서는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통찰을 제시했으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구범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기 성찰과 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는 성찰과 변화를 소통과 실천으로 연결해 조직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 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부서장 리더십 아카데미, 4·5급 리더십 코칭, 언론·미디어 역량 강화 과정 등 간부 공무원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동연 지사는 24일 충칭시에 위치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찾아 전시실과 복원된 총사령부 집무공간을 참관했다. 광복군 총사령부를 살핀 김 지사는 이번 충칭 방문의 성과를 묻는 언론인들의 질문에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새로 들어서 외교가 정상화가 되고 있다. 정상화되고 있는 외교를 경기도가 공공외교로 뒷받침해주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두 번째 의미로 “경기도의 경제 지평을 중국의 아홉개 성(省)과 시(市)까지 넓혔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AI를 포함해서 아주 구체적인 논의를 이뤘고, 함께 온 기업과 제대로 된 한-중, 경기도와 충칭시 간 새로운 경제 협력의 지평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기존 7개성과 1개시 합해서 총 8개 지역과 협력관계에 있었는데 이번 충칭시와 협력관계를 맺어 총 9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광복군 총사령부 방문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충칭에서 어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오늘은 광복군 총사령부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역사 바로 세우기를 경기도가 앞장서서 해야겠다는 다짐을 오늘 새롭게 했다”고 강조했다.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5일 충칭에서 창설된
(비전21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4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명예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와 함께 2025년 제2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GH의 ESG 추진현황을 주제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도민주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회수도파트너스 약 50명을 비롯해 GH 경영기획본부장, 경영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및 환영사 ▲ESG 추진현황 설명 및 관련 주제 토론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에 전시 부스에 대한 해설 투어가 이어졌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GH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기술 전시회로, AI 기반 스마트 기술과 도시 혁신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행사장 부스에는 스마트 빌딩, 스마트 정부, 주거, 인프라 등 주요 사업이 전시돼, 도민주주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GH의 ESG 추진현황을 도민과 공유하고, 미래 도시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뜻깊
(비전21뉴스)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강화’를 위해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협약기관 간에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홍보와 교육을 활성화하고 피해 예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신한금융지주회사, SK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등 8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를 포함한 9개 협약기관들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강화를 위해 ▲피해 현황 파악 및 사례 수집 ▲피해 예방 홍보 ▲취약계층 예방 교육 추진 ▲피해 예방 지원 전문인력 양성 ▲피해 예방 콘텐츠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도는 이날 협약식에서 연극공연으로 선보인 피해 예방 교육 지원 사업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연말까지 525회에 걸쳐 도민 3만7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으로, 올해 목표 300회를 크게 웃돈 성과다.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협력을 위해 24일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진행했다. 제주 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직원들이 참석해 서로의 지역에 직접 기부를 실천했다. 양 지자체는 상대방 지역의 특정 기부사업을 중심으로 상호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도는 제주도의 ‘제주 지하수의 원천, 곶자왈을 지켜주세요’, ‘제주자연사박물관 미디어아트 조성’ 2가지 대표 기부사업을 응원하고, 제주도는 경기도의 ‘취약계층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홍보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경기도는 방학 중 학교 급식이 중단된 취약계층 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 도는 이번 행사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살리
(비전21뉴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제2대 원장에 남양호 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취임했다. 남 원장은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농수산비서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원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역임하며 학계·정부·공공기관을 아우른 경험을 쌓아왔다. 취임사에서 남 원장은 “사회적경제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2년 12월 설립 이후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사회·환경문제 해결 사업, 투자·교육·연구·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비전21뉴스) 경기도는 24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네트워크 연찬회’를 열고, 상반기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에는 도·시군 행복캠퍼스 및 중장년 지원센터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권역별 도 직접형 3곳(수원·고양·안산), 거점형 4곳(화성·양주·군포·안성), 31개 시군 자율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상담, 교육,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연계까지 중장년 재도약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총 1만 1,049명이 참여했다. 우수사례로는 화성시 거점형 행복캠퍼스의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됐다. 해당 캠퍼스에서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자 10명은 ‘소중한글팀’을 구성해,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등에서 화성시 거주 외국인 123명을 대상으로 27회의 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외국인의 생활 적응을 돕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회공헌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사 오후에는 내년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대상의 기준 연령 확대, 소득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요건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다. 하지만 현행 제도는 ‘청년기본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에서 규정하는 청년 연령 정의와 일치하지 않고,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이 낮아 수혜 대상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청년 연령 기준’을 기존 34세 이하에서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청년독립가구 및 원가구의 중위소득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2023년부터 이번까지 정부에 총 4회 건의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보다 많은 청년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자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비전21뉴스) 경기도 1인가구는 177만 가구이며, 도 전체 가구 가운데 31.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1인가구 통계’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와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조사,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총 6종의 다양한 통계를 바탕으로 1인 가구 현황을 ▲인구·가구 ▲주거 ▲소득 등 8개 분야로 재분류한 자료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는 전년(171만) 대비 약 6만 가구가 증가한 177만 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 전체 가구(559만) 중 31.7%를 차지한다. 경기도의 1인가구 수와 비중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1인가구의 22.1%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가구 수는 2020년부터 서울시를 넘어서 매년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수원(10.4%), 성남(7.6%), 고양(7.3%), 화성(7.0%), 용인(6.2%) 등 인구 상위 5개 시에 1인가구가 집중돼 있었다. 시군별 전체 가구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