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세미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전국의 산·학·연 2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실제 도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과천시는 과학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 부산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도시(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해보는 도시)로서 협력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토지주택연구원 이정민 센터장이 ‘기후적응도시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감시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폭염, 한파, 홍수, 가뭄 등의 기후재난 피해를 조기 감지하고 영향을 예측하는 디지털 기반 기후영향평가 기술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과천에서의 연구 결과가 공유돼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대학교 권순철 교수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래 물환경탄소평가센터장이 기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는 오는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시점부인 신갈현교차로에서 서울방향 차량 통행이 본래 도로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 28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교통 흐름과 안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 전환은 현재 임시로 서울방향 통행에 사용되고 있는 안양방향 도로에서, 본래 상행선 도로로의 통행 방향을 정상화하는 절차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지난 6월 30일 서울방향을 임시 개통하면서 한시적으로 안양방향 도로를 서울방향으로 활용해 왔으며, 서울방향 도로 공사 완료에 따라 본래 방향으로 전환이 이뤄지게 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시 관계자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신계용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위한 현수막, 싸인카, 교통안내 인력 등을 충분히 배치하도록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교통전환은 도로 이용자 동선을 유지하면서도 통행 방향만 바꾸는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실제 주행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다”라며, “시민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환 이전까지 집중 홍보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과천시전통예술단은 지난 26일 경기도 양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평택시, 포천시, 양평군, 과천시에 걸쳐 ‘우리 아리랑 새바람’ 공연을 선보인다. 과천시전통예술단은 경기소리, 줄타기, 무동답교놀이 등 지역 무형유산의 계승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민간 예술단체다. 지역 전통예술인과 단체 간 협업을 통해 각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음악 창출과 공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각 지역 고유한 문화와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향토민요를 현대 음악 장르와 결합해 온 소리꾼 김용우가 특별출연해 ‘홀로아리랑’과 ‘새아리랑’을 노래하며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각 지역의 고유성과 정서를 담은 무대를 통해 우리 아리랑의 새로운 흐름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과천시전통예술단 임정란 대표는 “이번 공연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정서를 시민들과 나누고, 경기도 전통예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무형유산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27일 갈현초등학교 주차장 부지에 임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일까지 운영되며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올레갈래?’ 캠프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 동부 일대와 우도, 성산, 표선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올레길을 함께 걷고, 전통놀이, 자전거 타기, 전통시장 탐방 등 제주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을 넘어선 배움과 성장을 경험했다. 과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협동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캉스(수련관 바캉스)’ 등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이달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로 시작되며,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통장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방문 조사 대상은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이다.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자가 포함된 세대는 방문 조사가 추가로 이루어진다. 조사 결과,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 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사항이 직권으로 정리되며,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가 최대 80% 감면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과천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반이 되는
(비전21뉴스) 과천시는 기존 도시농업 텃밭 부지가 과천과천지구 개발사업에 편입되어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민의 도시농업 수요에 대응하고 교육·체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갈현동 168 일원(과천시자원정화센터 인근)에 공영도시농업농장을 조성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비 7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 등 총 14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조성 부지는 총 2,138㎡ 규모로, 텃밭 공간 1,630㎡를 비롯해 유리온실 체험농장, 화장실 및 휴게실(330㎡), 테마정원 및 쉼터(178㎡)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시농업에 접목하기 위해, 지식정보타운 내 입주기업인 ‘포렛팜’(대표 홍찬호)과 지난 24일 ‘유리온실 내 수직형 스마트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렛팜은 유리온실 내 발아실 공간(약 5평 규모)에 4단 형태의 수직형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이를 과천시에 기부채납하는 한편, 시설 유지관리와 기술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이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채소 모종을 체험학습장 재배시설에 옮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춘천시와 함께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열었다. 과천시는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에 공동 주최 도시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두 도시가 공동 유치에 성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개인맞춤형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과천시와 춘천시는 지난 1월,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두 도시는 첨단 연구개발과 실증을 아우르는 글로벌 푸드테크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트렌드, 개인맞춤형 식품 개발 사례 등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기업 토론이 진행됐다. 과천시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개인맞춤형식품 설계’를 주제로, 아워홈 오지영 R&D 본부장, 에르코스 배민환 이사, 누비랩 김대훈 대표가 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서울대 권오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순규 연구관, 서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포럼’(대표의원 우윤화)은 7월 24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 2050 도시 혁신을 위한 도시 재구조화 방향 연구 -15분 자족도시 구현을 중심으로-’ 중간 보고회를 열고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포럼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해온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윤화 대표의원, 이주연, 하영주, 윤미현 연구의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어정연 교수와 이재영, 류재영, 이동우, 이정배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들은 과천시 도시구조의 현황과 한계를 진단하고, 도시서비스의 공간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재구조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15분 자족도시’ 개념을 기반으로 한 생활권 단위 도시계획, 도보 및 자전거 중심 교통망, 복합환승허브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연구진은 청사부지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거점 조성과 갈현지구 복합교통허브 조성, 과천지식정보타운과의 기능 연계를 통해 다핵형 도시공간 구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윤화 대표의원은 “과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