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과 11월 5일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어린이 탐구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어린이 문학과 육아에 대한 성찰을 통해 어린이를 양육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독립된 존재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가 진행한다. 김유진 평론가는 '구체적인 어린이'의 저자로, 아동문학을 비평적으로 탐구하며 책 속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또한 '나는 보라', '뽀뽀의 힘'을 출간한 동시인이기도 하다. 이 강연에서는 아동문학 속 어린이를 이해하고 성인 독자로서 어린이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정지우 작가가 진행한다. 정지우 작가는 '그럼에도 육아'의 저자로 문화평론가이자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춘 인문학',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등 일상과 사회 속에서 삶과 관계를 성찰하는 다수의 인문서를 출간한 작가이다. 이 강연에서는 아이와
(비전21뉴스)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어린이 가족 공공디자인 워크숍 – 모두의 디자인, 모두의 박물관!’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가족 복합 문화공간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축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에서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으로 선정됐다. 해당 축제 주간에 맞춰 진행되는 공공디자인 워크숍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박물관 속 불편 요소를 직접 경험하고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모집 대상은 9세~13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약 6팀이며, 10월 19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20일 참가팀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공감·공유·공생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인 에이전시 ‘주식회사 공공공간(대표 신윤예)’이 전문 멘토로 참여한다. 참가 가족은 저시력 체험 안경, 임산부 체험 조끼, 다국어 배지 등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도구를 활용해 박물관을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연령별·대상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접종은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매년 1회 진행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나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이 다르므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하고, 보건소에서는 접종하지 않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면역력을 강화해 감염 시 증상을 경감하고, 합병증과 사망률 감소에 효과가 있다. 코로나19 확산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5일‘제18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치매안심센터의 지역별 특화사업 평가·확산을 통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치매환자 지원’ 2개 분야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양시의 반려동물 친화적 정책을 사업에 반영해 ▲치매안심센터 모델 견(犬)‘고동구’지정을 통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동물교감치유 치매관리 프로그램 운영 ▲동물교감치유 치매관리사업 업무 매뉴얼 제작 등 동물교감치유를 적용한 치매관리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시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치매 통합관리 성공모델을 구축하는 등 치매관리사업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앞으로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의 작품 15점을 2025 부산국제사진제(BIPE)에 대여·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항습지의 일출’을 비롯해 장항습지의 사계절 풍경과 생물다양성을 담은 대표작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고양시와 이종렬 작가가 공동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과 작가가 함께 장항습지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부산 영도 스페이스 원지 내 Canon Master 이종렬 특별전 부스에서 10월 23일(목)까지 이어진다. 지난 27일 개막식을 진행했으며, 한 달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고양시는 행사 동안 장항습지 홍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큰 보전의 현장이자 시민들이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공간”이라며 “부산국제사진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장항습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지드래곤·블랙핑크 월드투어, 10월 예정된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공연, 제10차 UCLG ASPAC 고양총회 개최 등으로 고양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외국인 방문객 맞춤형으로 영문 관광홍보 안내지를 새롭게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발간된 관광홍보 안내지 제목은 ‘DISCOVER GOYANG: 5 THEMES’ 으로 자연·생태(Green Escapes), 역사·문화(Timeless Heritage) 등 5개의 테마로 분류해 관광지를 소개한다. 특히 방문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맞춤형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별로 상세한 영문 설명을 수록했으며, QR코드 접속 시 통합 관광플랫폼(GOYANG.DADORA.KR)으로 연결돼 최신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홍보 안내지는 고양시관광정보센터와 주요 관광지에 비치돼 있어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이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양시의 매력을 다각도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와 6급 승진자 200명을 대상으로 ‘공공갈등 및 고충·특이민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변하는 민원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현명하게 응대하고, 민원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고충·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 임용자들은 민원 현장에서의 기본 대응 역량을 다지고, 중간 리더인 6급 승진자들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좀 더 넓은 시야로 갈등을 조율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가 2명을 초빙해 진행했다. 첫 강의에서는 김은하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부소장이 공공갈등의 개념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간현수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강연자로 참여해 특이민원의 특성과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갈등을 미리 예방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전문강사인 이우택 강사가 진행했으며,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강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이해와 특징 ▲미래산업과 교육제도의 변화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적 영향 ▲지방소멸의 원인과 대응 전략 ▲청년인구의 중요성과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소개됐다. 고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책 수립과 행정 추진 과정에서 인구문제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인식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의 0.695명, 2024년 0.720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지자체와는 최초로 출산 장려 활성화 및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유아 전시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고양시 출산지원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예비 부모와 양육 가정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메쎄이상은 전시회 운영 공간 제공과 기획 지원을 맡고, 많은 시민들에게 고양시 출산지원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고양시 대표 출산장려 사업인‘고양시 다자녀e카드 사업’과 연계해 다자녀e카드를 제시하는 관람객에게는 1인당 유아용 물티슈 1박스를 제공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