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은 오는 27일~28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 특설무대와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2025 고양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고양예술제는 고양예총이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지역 내 8개 예술협회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봄꽃이 만개한 고양시를 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고양예술제는‘꽃과 예술이 피어나는 날’이라는 주제로 ▲무대공연(연극·국악·무용·클래식·대중예술) ▲시민참여형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대공연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객을 대상으로 꽃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27일에는 연극, 국악, 무용, 연예 공연이 28일에는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꽃박람회 입장권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운영된다. 시화전, 사진전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부채춤, 인생사진 촬영·인화 등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예술제는 다양한 예술 장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해‘2025년 고양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선정을 마치고, 24일부터 시민 참여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고양시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설비 형태는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소비하는 구조이다. 시는 작년 사업을 통해 56가구, 약 41kW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미니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 비용 일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의 80%(도비 40%, 시비 4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태양광 모듈 출력 향상에 따라 가구당 지원되는 최대 용량은 1kW이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관리주체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4월 24일부터 시작된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특례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5년 고양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 제품의 보급 가격 및 용량 등을 검토·결정한 후 참여기업에 직접 신청하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2025년 고양시 공무원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고양시 공직자,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까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공공기관으로도 확산시켜 대시민 행정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 2년 연속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 표창을 받은 이승은 강사를 초빙했다. 이승은 강사는 △적극행정의 필요성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 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고양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쉽고 재밌는 교육을 진행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진정한 행정의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적극행정 역량을 한층 높여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고양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2018년 발굴된 도내동 구석기 유적부터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인 신석기 시대 가와지볍씨, 고려 공양왕릉, 조선시대 벽제관에 이르는 유산을 보유한 유서 깊은 도시다. 고양시 곳곳에선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비롯해 북한산성, 행주산성 등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고양시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고양시는 특례시 중 유일하게 시립박물관이 없는 도시기 때문이다. 고양시에서 출토된 매장유산은 현재까지 약 61,000여 점이 넘지만 대부분은 둘 곳을 찾지 못해 국가 귀속 후 국립춘천박물관이나 대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등으로 뿔뿔이 이관된 상태다. 고양시는 1990년대 1기 신도시 개발로 시작해 현재 108만 인구의 특례시로 거듭났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 문화유산은 소실돼왔다. 특히 창릉신도시 개발로 매장유산 조사를 앞두면서 고양시 출토 매장유산 확보와 체계적 보존관리·학술연구 기능을 수행할 박물관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됐다. 이에 시는 2023년 고양시 공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과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공립박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공수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수병은 야생동물 또는 유기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큄으로 상처가 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공수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에 의한 교상 부위에 바이러스가 함유된 타액이 침투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2005년 이후 공수병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동물 광견병도 2014년 이후엔 발생 보고가 없다. 만약 공수병 백신(베로랍주)과 면역글로불린(캄랍주)이 필요한 경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고, 고양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명지병원에서만 구비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공수병에 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공수병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을 맞아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예방과 퇴치를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질병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북부)을 중심으로 전체 환자의 90%가 발생하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경우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5~10월) 야간활동 자제, 긴소매와 긴바지 옷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이 권장된다. 특히 말라리아 발생 위험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사전에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또한, 국내외 말라리아 다발 지역 방문 후 말라리아 의심증상(발열, 오한, 두통 등)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항생제 내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항생제 복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나 독감에는 효과가 없다. 다만 일부 사람들이 감기 증상만으로 항생제를 요구하거나 증상이 나아졌다고 복용을 중단하는 등 잘못된 사용이 이어지면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항생제 내성균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는 강력한 항생제인 ‘카바페넴’에도 내성을 가진 세균으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는 폐렴, 요로감염, 패혈증 등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보고된 CRE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63명으로, 전체 감염병 사망자 수(코로
(비전21뉴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태건비에프에서 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후원금 1,3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태건비에프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다일복지재단 등 15개 기관이 함께했다. 태건비에프는 고양시 위기가구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사례지원 대상자 10가구의 생계비, 재활치료비, 의료용품 및 생활가전 구입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만석 대표는 “태건비에프가 창립 이후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 덕분이다.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위로가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사랑 안에서 동행’이라는 이념 아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태건비에프는 2021년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지원기관에 선정됐으며, 4월부터 12개월 동안 복지관 내에 나눔미술은행 소장품 총 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나눔미술은행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국 문화취약지역의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미술은행의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전문가들의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지원한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미술은행의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회복력을 높이고, 기관 이용객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심재경 관장은 “문화생활을 영유하기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이 방문하기 쉬운 곳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화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감,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나눔미술은행을 신청했다”며 “주민들이 평소 보기 힘들었던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