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지난 18일 시립강변어린이집 원아들은 사랑을 가득 담은 저금통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미사강변도시 17단지에 위치한 시립강변어린이집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원아들이 직접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지속적으로 저금통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사랑 가득 저금통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조금씩 모은 저금통으로, 전달받은 저금통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되어 아이들의 따뜻한 소망을 이루게 될 예정이다.

 

고광미 원장은 “이번 저금통 전달은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진행하게 됐다.”라며 “직접 나눔을 경험하며 올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매년 사랑을 가득 담은 저금통을 전달해 준 시립강변어린이집 원아들과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소중한 저금통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